관악농협, 환경농업주말농장 개장식
관악농협, 환경농업주말농장 개장식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7.04.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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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이해 높이고 도농교류 촉진

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은 최근 도시인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해서 도농교류를 촉진하고자 환경농업 주말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관악농협은 지난 90년 5월 서울에서는 최초로 주말농장을 개장해 올해로 27년째 지역 주민들에게 농업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한 먹거리와 자녀들의 자연생태체험으로 교육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주말농장은 도시인들에게 각박한 도시에서 벗어나 가족 단위로 농촌에서 여가를 즐기며 직접 영농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연학습장으로 자녀에게 땀 흘려 농사를 지으면 수확기에 노력한 만큼 거둔다는 자연의 법칙을 직접 경험케 하려는 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온 가족이 다함께 농사를 지으면 가족간에 유대감을 형성하게 되며 특히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흙을 만지며 자연을 접하면서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식탁에 직접 재배한 무공해 농산물을 제공해 우리 가족건강까지 지켜준다.

관악농협 주말농장에서는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기본적인 농사기술을 배울 수 있어 수확기에는 풍성한 결실을 볼 수 있고 작물 수확 품평회에 참가해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박준식 조합장은 “농사일을 통하여 육체적인 노동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연 속에서 생명체와의 교감을 통해 정신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고 직접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먹을거리를 밭에서 바로 수확해 맛보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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