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구제역 등 작황부진으로 시름에 빠진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설맞이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했다. 도는 지난 설 직전까지 농협 직거래장터, 경기도청 나눔장터, 과천 경마장 바로마켓, 대형유통매장 특판전 등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지난 1일까지 실시된 직거래 장터는 도내 농협 30개소에서 실시됐으며, 이 중 수원하나로마트와 과천 경마공원 바로마켓은 경기도에서 직접 운영한 것으로 하나로마트에는 25개 부스를 마련하고 농특산물과 선물세트 등을 판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