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시너지 발휘 위해 노력하겠다”
“통합 시너지 발휘 위해 노력하겠다”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10.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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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호 검역검사본부장 기자간담회서 밝혀

▲기자간담회에 앞서 박용호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이석 동물방역부장, 이근성 축산물안전부장, 박용호 본부장, 허태웅 식물검역부장, 라인철 수산물안전부장.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지난 12일 본부 대강당 세미나실에서 농업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통합 검역검사 기관 간 통합에 따른 업무 추진 계획 등을 밝혔다.
지난 8월 초대 농림수산검역본부장에 취임한 박용호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후 전신인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연구관을 거쳐 서울대 수의과대학 미생물학과 교수를 역임 중에 농림수산검역본부장에 선임됐다.
박용호 본부장은 “학교에 있다가 16년 만에 다시 돌아온 만큼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며 “여러 기관들이 합쳐서 큰 기관이 된 만큼 조직이 유기적 결합과 통합 시너지 효과를 창출을 주요 목표로 두고 기관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적극적인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SNS를 통한 의견교환, 기관장과 산책하며 상담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조직 운영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슈가 되고 있는 구제역 백신 수입 문제와
박 본부장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국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될 것”이라며“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많은 채찍질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 정부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동 이질적인 검역기관을 하나로 합병해 통합 검역기관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를 출범시켰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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