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축농가에 one-stop 경제종합서비스 제공
양축농가에 one-stop 경제종합서비스 제공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10.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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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축협, ‘축산종합센터’ 준공
*사진설명/ 원내는 정종기 조합장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정종기)은 지난 10일 사천시 축동면 탑리에서 강기갑 국회의원, 이방호 지방분권촉진위원장, 정만규 사천시장, 사천시의원 및 시관계자, 경상남도의원, 사천시 기관단체장,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성병덕 상무를 비롯한 관내 농·축협 임직원과 축산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축협 축산종합센터준공식 및 송아지 전자경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축산종합센터의 건립에 따른 경과보고,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준공식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 송아지 전자경매 순으로 진행됐다.
사천축협 축산종합센터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하여 총 사업비 42억원을 투자해 대지 2만2557㎡에 가축시장, 동물병원, 사료판매장, 퇴비사 등을 두루 갖춘 지상 1층 3개동, 연면적 1920.54㎡ 규모로 건립돼 소 230두를 경매할 수 있는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하여 경매의 효율화 및 공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축산종합센터 신축으로 가축시장 시설현대화를 통해 양축농가의 시설이용편익 제공 및 전자경매시스템 도입, 사료 저장창고 활용을 통한 사료 물류기지화를 통해 운송비 절감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인근지역을 아우르는 가축유통 거점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강화하고 동물병원 운영 및 경제사업장의 센터집중화를 통해 양축농가에 one-stop 경제종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천축협 정종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축산업은 FTA로 인한 시장개방압력과 사료가격 인상 등 대내외적인 환경변화로 축산업 여건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사시설현대화, 생산비 절감을 위한 자급조사료 생산 및 이용확대, 품질고급화와 브랜드화에 의한 상품차별화 등 사천축협은 양축가 조합원 및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컨설팅 지원강화 및 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구 영남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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