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신품종‘수미’인기‘짱’
국화 신품종‘수미’인기‘짱’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2.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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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우수하고 시장 반응 좋아
경남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이 지난 2009년에 개발한 국화 신품종인‘수미’가 실증재배농가를 통해 시장에 첫 출하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산 국화품종인‘수미’는 큰 꽃봉오리와 우수한 품질, 그리고 곁순 발생이 적어 관리 노동력을 약30%까지 줄일 수 있는 품종으로 경남농기원 화훼연구소가 지난 2009년에 개발해 현재 품종보호 출원 중에 있다.
하얀 색의 대국계통인 이 품종은 10월부터 6월까지 겨울철을 중심으로 절화 출하가 가능하며 줄기가 단단하고 잎이 작아 상품성이 좋으며 일본 수출용으로 적합해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원은‘수미’의 조기 확대보급을 위해 작년부터 국화 주산지인 창원과 김해에 실증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창원시 구승필씨 농장에서 990㎡면적에 재배한 4만주의 국화를 시장에 출하했다.
한편‘수미’국화의 재배확대와 일본 등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국화 주산지별 실증재배 농가수를 늘리고 모종지원을 통해 품종 인지도를 향상시켜 나가는 동시에 농가 기술 지도를 강화해 국산품종의 우수성과 수출명품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이성구 영남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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