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 한우지도자·바이어 상생대회 성료
2017 전국 한우지도자·바이어 상생대회 성료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7.12.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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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로패를 수상한 유통업계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지난해부터 전국한우협회가 유통업계와 상생의 가치를 강조하며 개최하는 '2017 전국 한우지도자·바이어 상생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2일 열린 축산물 유통업계와 한우지도자의 화합의 장에서는 전국한우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한우 직거래 유통망'과 최근 태우그린푸드가 개발해 실시되는 '한우 사이버경매'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또한, 농축식품유통경제연구소 김태경 박사의 '한우소비패턴의 변화와 한우브랜드의 미래'라는 강의도 준비돼 업계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상생대회에서는 관련 업계인들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도 진행됐다. 

수상자 중 생산자는 △정윤섭 전북도지회장 △신종경 의성군지부장 △진택섭 익산시지부장, 유통업계에서는 △ 품 주식회사 진양수 사장 △ 롯데슈퍼 박현준 바이어 △ 완주한우협동조합 조영호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최윤재 교수와 양생의원 정윤섭 원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김영란법, 한미FTA, 농협적폐청산 등 대내외적으로 한우업계가 고난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도 한우가격에 대한 저항이 거센 상황이다"며 "그러나 품질만큼은 세계 최고임을 누구나 인정하고 있어, 생산자는 고품질 한우 생산에만 집중하고 유통업계와의 상생을 통해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한우지도자와 바이어들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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