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향오리 캠페인 '콩자반 꿈의 학교' 이웃돕기 실천
다향오리 캠페인 '콩자반 꿈의 학교' 이웃돕기 실천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7.12.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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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기른 채소로 김장 담그고 인근 경로당 기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다향오리가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진행한 ‘콩자반 꿈의 학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콩자반 꿈의 학교’는 다향오리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다향 착한 텃밭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이웃과 더불어 사는 보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콩자반 꿈의 학교’는 경기 하남시 소재 청소년 16명이 참여해, 약 3개월간 학생들이 직접 채소를 가꾸고 재배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기른 채소로 직접 김치를 담가 인근 경로당에 기부하며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했다.

다향오리는 ‘콩자반 꿈의 학교’ 캠페인 진행에 필요한 물품과 홍보활동을 지원했다. 텃밭 만들기에 필요한 스티로폼 박스, 흙, 비료, 씨앗, 모종 등 모든 물품을 제공하고, 매주 방문해 학생들이 채소를 제대로 키울 수 있도록 조언하고 지원했다.

다향오리 측은 “주위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전한 아이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김치가 추운 겨울 사회에 온기를 더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아이 정서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텃밭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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