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일정 마무리
제2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일정 마무리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10.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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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2011년도 예산증액안도 확정완료

▲지난 25일 제2기 한돈자조금위원회 마지막 공식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25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2011년도 제3차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한돈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2011년 사업예산 변경안 등을 가지고 제2기 한돈자조금 대의원 마지막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2012년도 총 예산은 169억1264만원으로 2011년도 예산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입에 대한 세부사항으로는 농가거출 92억4464만원, 정부 지원금 64억, 축산영업자지원금 1억6800만원, 이익 잉여금 11억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이에 세출안 세부사항으로는 소비홍보에 79억5000만원, 유통구조개선 25억5083만원, 교육 및 정보제공 32억6080만원, 조사연구 12억2160만원 을 확정했다.
또한 구제역으로 인한 돼지고기 가격의 상승으로 소비가 부진한 돼지고기에 대해 2011년도 예산을 변경해 TV 및 라디오 홍보 예산증액 등 소비촉진을 위한 예산이 증액됐으며 FMD관련 연구활동 사업도 증액시켜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한편 예산삭감에 성난 일부 의원들은 “정부가 내년도 농림부 예산도 삭감하더니 자조금까지 손을 댄다”며 “FTA, DDA 같은 해외시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동참한다는 약속은 어디서 지켜질지 의문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수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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