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타고 여행도 가고 계란도 먹고
열차타고 여행도 가고 계란도 먹고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10.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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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자조금, 소비촉진 홍보행사 가져

▲지난 23일 춘천행 기차에 탑승하는 승객에게 삶은 계란을 나눠주고 있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코레일과 마사회와 연계해 완전식품인 계란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에 기여했다.
위원회는 지난 23일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단풍놀이 승객들에게 추억의 계란세트를 제공해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다시금 계란을 찾을 수 있는 소비문화를 조성했다.
이는 지난 추석에 용산역에서 귀향객을 대상으로 계란을 선물했던 행사에 이은 것으로 열차내 판매가 금지됐던 계란이 판매가 재개돼 판매를 촉진하게 된 것이다.
한편, 관리위원회는 지난 19, 20일 양일간 과천 경마공원에서 개최된 ‘2011 안전축산물 소비자 한마당’ 축제에서 수능·합격 기원 계란탑행사와 에그아트 행사를 개최, 계란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예술품을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한국소비생활연구원에 사랑의 계란 1만개도 전달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행사도 가졌다.
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기차여행을 하면 삶은 계란을 소금에 찍어 먹던 추억이 있어 기차를 타면 계란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누구에게나 있다”며 “계란은 단순 음식이 아닌 여러형태로 공감할 수 있는 공감푸드”라고 말했다.

김수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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