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위한 어플리케이션 보급 실시.
귀농·귀촌인 위한 어플리케이션 보급 실시.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11.04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기술 콘텐츠 통해 현장성 강화
농촌진흥청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귀농에 관심있는 국민들에게 유용한 농업기술과 경영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해 보급했다.
앱은 ‘알-테크’라는 명칭으로 출시돼 귀농을 통한 올바른 농업경영이 마치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더할 나위없이 훌륭한 재테크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도시 젊은이들에게는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일반 국민들에게는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며 점차 늘어나는 귀농인구에게는 정보욕구 해소에 큰 역할을 하리라고 기대된다.
앱은 귀농희망자가 과연 귀농이 본인에게 적합한 지 여부를 간단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귀농적합 테스트’를 비롯한 ‘귀농절차, 귀농성공사례’ 등 귀농·귀촌에 대한 안내, ‘교육동영상, 농사짓는 기술’ 등 귀농에 필요한 교육 자료로 이뤄져 있다.
또한 ‘귀농인 커뮤니티(사랑방), 상담신청’ 등 소셜네트워크를 강화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어 정보교환이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앱 사용자가 귀농 예정지역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자동 전화연결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영농활동 중에도 잘 모르는 농사기술이나 작목 병해충의 발견 등으로 상담을 원할 경우 앱을 통해 현장에서 관련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이 앱은 T-Store, 안드로이드마켓, 앱-스토어 등에서 지난 4일부터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이학동 국장은 “귀농·귀촌 홈페이지는 귀농과 농업기술에 관련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지만 콘텐츠의 가치 활용과 사용자 접근성에 미흡하다”며 “앱 개발을 통해 이를 보완해 현장성을 보다 강화하고자 한 것이 이번 앱 개발의 주요한 목적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지도개발과(031-299-2732)로 문의하면 된다.
배민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