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인삼약초 성장동력 640억원 투입
금산, 인삼약초 성장동력 640억원 투입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2.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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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세계인삼엑스포 · 해외시장 개척 전력투구

금산군은 인삼엑스포 지원 사업, 해외금홍명품관 및 국제인증 GAP 인삼생산 확대 등 인삼약초 성장동력사업에 총 6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9월에 개최되는 세계인삼엑스포 지원 사업은 기반조성, 홍보, 인삼세계화, 협력체계 구축, 환경조성 및 정비 부문 등 6개 분야 52개 사업에 총 347억원을 투입한다.
2006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금산인삼세계화를 촉발시켰다면 올해 세계인삼엑스포는 세계적인 인삼메카로서 위상을 확실히 다질 수 있는 기회로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해외시장 개척사업은 그 어느 해 보다 강도 높은 홍보마케팅이 준비되고 있다. 수출업체의 해외진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금산인삼제품 공동브랜드인 금홍 상표 해외등록 및 금홍제품에 대한 해당국가의 식품·의약품 등록이 추진된다.
현재 7개국 23소 해외 금홍명품관은 33개소로 늘린다. 그동안 인삼소비층이 두터운 아시아권 시장공략에 주력했지만 미주, 유럽, 러시아권 등으로 시장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2013년까지 총 172억원이 투입되는 인삼약초건강체험장 조성사업도 올해부터 본격 추진, 확고한 인삼약초 관광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고품질을 위한 사업도 2006년부터 추진돼온 국제인증기준의 GAP 인삼재배를 704농가에서 1천454농가로 늘리고 GAP관리시설 역시 15개소에서 17개소로 확대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올해는 전 세계적인 국제간 무역에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관내 인삼생산업체가 국제 품질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며“생산, 유통, 연구 등 고품질화를 통해 세계시장 선점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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