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한우산업안정화 농가교육’ 실시
권역별 ‘한우산업안정화 농가교육’ 실시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11.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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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소값 안정 사육두수 조절대책 등 설명
농협이(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 지난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권역별 ‘한우산업안정화 농가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남북지역 한우농가교육을 시발로 16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남북지역 한우농가교육이 있었다.
오는 22일에는 서울경기강원 한우농가 교육이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리고 23일에는 제주지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농협 제주지역본부에서 교육이 있다. 29일에는 경남북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총 1000여명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산업 안정화 농가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차 실시하는 권역별 한우산업 안정화 농가교육에서는 농식품부가 ‘소값 안정을 위한 한육우 사육두수 조절대책(안)’을, 농협중앙회 구례교육원이 ‘축산업협동조합의 기능과 역할’을,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가 ‘한우암소개량 및 우량송아지 생산기술’을 교육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한우산업을 진단, 전망하고 정부정책방향에 대한 농가궁금증 해소와 더불어 한우암소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제시로 한우가격 하락 및 사료비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UN에서 2012년을 ‘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하는 등 따뜻한 자본주의, 행복한 자본주의를 지향하는 시대상과 맞물려 ‘축산업협동조합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축협이 중심이 되고 조합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한우농가와 한우산업의 밝은 미래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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