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사 이내 공동 수급체 구성 가능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2·3단계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용역수행기간은 계약일로부터 91개월간(7년7개월)이며 발주금액은 101억1700만원이다.공고일 현재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 또는 특별자치도지사(시도지사)에게 종합감리전문회사 또는 건축감리전문회사로 등록된 업체면 참가할 수 있다. 단, 입찰 공고일 기준 최근 10년간 단일 건으로 건축공사에 대한 10억원 이상 건설사업관리(CM)용역 준공실적을 보유한 자(공동도급으로 수행한 실적은 참여 지분율만 인정)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서는 지난 23일 용역설명회를 개최 후 오는 29일 업체현황평가서를 접수한다.
이번 용역의 특징은 설계와 시공의 분리를 통해 전문 경험이 있는 우수한 인력확보와 순환재개발에 따른 연속성이 있는 관리가 가능토록한 점이다.
가락시장 시설현대화1단계 사업은 소매 직판시설 및 업무시설인 반면, 2·3단계는 중앙도매시장 본연의 핵심기능인 도매시설 구축사업으로 국내외 농수축산물의 대규모 거래 및 물류 기능 수행을 중심으로 한다. 공사는 이와 더불어 U-Market 개념과 친환경 옥상공원 도입 등으로 시민 친화적 명품 도매시장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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