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박현출 청장 취임
농촌진흥청, 박현출 청장 취임
  • 배민수 기자
  • 승인 2012.01.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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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으로 칭찬받는 조직 만들겠다”

박현출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2일 새로운 농촌진흥청장으로 취임됐다.
박현출 청장은 1956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해 단국대학교 법학과, 단국대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으며 89년 스페인 꼼뿔루덴세대를 졸업했다.
박현출 청장의 경력을 살펴보면 △’82년 3월~ ’94년 7월까지 총무처, 농수산부 △’94년 7월~ ’99년 9월까지 농지관리과장, 장관비서관, 무역진흥과장, 축산정책과장, 협동조합과장 △’99년 10월~’05년 5월까지 기획예산담당관, 농업정보통계관, 축산국장 △’05년 5월~’09년 2월까지 축산국장, 농업정책국장 △’09년 2월부터 같은 해 4월까지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관 △’09년 4월~’10년 10월까지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1010년 8월부터 농촌진흥정장이 이르기 까지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역임했다.
박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 R&D의 핵심 중추기관인 농촌진흥청 청장을 맡게 돼 영광이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미래 세상의 주도권은 과학기술의 우위를 누가 차지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볼 때 농촌진흥공직자들의 임무가 더욱 크고 무겁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앞으로 농촌진흥청은 R&D 담당 공직자들이 더 무거운 사명감과 절박함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며 세계의 연구기관들과 선의 경쟁, 그리고 농림수산식품부 정책과의 적극적인 공조를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근의 성과를 보면 농촌진흥청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가장 많은 과제를 올린 기관으로 평가를 받았고 지난해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에 한꺼번에 10명의 과학자가 이름을 올리는 쾌거도 있었다” 밝히며 전 민승규 청장의 노고에 감사 표시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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