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내수 활성화 및 수출 상품화로 신시장 개척 기여
딸기, 내수 활성화 및 수출 상품화로 신시장 개척 기여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2.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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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유통품질관리협, 딸기수출 상품 전략화 심포지엄 개최

한국농식품유통품질관리협회(회장 김인식)는 오는 24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밀양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딸기 수출 상품화를 위한 전략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 딸기의 수출품 고급화를 통한 수출 확대 및 수출 다변화 위한 전기를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재은 협회사무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딸기 시배지인 밀양지역 딸기 재배 농업인을 중심으로 한국농식품유통품질관리협회 전문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진과 공동으로 딸기에 관한 기술 공유 네트워크 활성화 및 수출 상품화 전략의 주제를 다룸으로써 딸기 수출 확대 및 수출국 다양화를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수출 딸기 주요 품종의 재배기술 고도화(경남농업기술원 안재욱 연구사) 딸기 재배환경 변화(장현식 농업인) 딸기 수출품 고급화를 위한 수확후 상품화 기술 적용 필요성 및 과학적 근거(서울대학교 이은진 교수) 딸기 수입국 소비자 동향 및 향후 수출방안으로 현재 변화되는 주변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한다는 것.

심포지엄 주제 발표 후 종합토론 및 딸기 APC 현장 견학으로 딸기의 수출 상품화 제고를 위한 정보교류 및 공감대 시간을 가진다.

종합토론 시간에 지정 토론 패널은 김종기 교수(중앙대), 김지강 과장(국립원예특작과학원), 권기현 박사(한국식품연구원), 이은진 교수(서울대학교 원예학과), 홍윤표 박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5명이 올해 딸기 내수 및 수출에 대한 전망과 수출 신시장 개척을 위한 고견을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정재은 사무국장은 심포지엄 마지막 순서로 밀양농협 APC를 방문해 딸기의 선별, 포장, 유통 기술에 대한 전문가들의 컨설팅이 있을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딸기 상품성 향상을 위한 여러 방안들이 모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인식 협회장은 이번 딸기 상품화 전략 심포지엄을 통해 딸기 수출 상품화로 신시장 개척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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