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업생산기반 대폭 정비한다
전남도, 농업생산기반 대폭 정비한다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2.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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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천865억 투입 전년比 49% 늘어… 상반기 60% 집행
전남도는 올해 선진농업 기반을 다지고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에 총 4천865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이는 정부의 예산절감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투자한 3천3억원보다 무려 49%나 증가한 규모다. 특히, 상반기에 60% 이상을 집행해 고용창출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사업비가 대폭 증액된 것은 그동안 중앙부처를 상대로 지속적인 국비 확보노력을 벌인 결과로 전국 예산(1조5천845억원)중 전남이 확보한 국비는 4천467억원으로 1/3 이상을 차지한다.도에서 밝힌 농업 생산기반 정비 주요사업에 따르면 저수지 둑높임사업 20개 지구 2천206억원, 중규모 저수지인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6개 지구 159억원, 재해 및 영농대비를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47개 지구 426억원, 농업용수 수질 개선사업 19억원, 물관리 자동화사업 12억원 등 수리시설 5개 사업에 2천8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또 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방조제 개보수사업 115지구 580억원을 비롯해 저지대 농경지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16지구 355억원, 대구획경지정리 및 밭기반정비사업 등 12개 사업에 2천43억원을 투자한다.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올 사업 조기 시행으로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규모화?기계화 영농을 실현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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