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고기 복지시설 전달...소비촉진대책 마련
충남도청은 최근 한·육우가격 하락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우가격 안정화대책’을 수립·추진한다.
그동안 충남도청은 한우 암소 저능력우 및 노산우 농가 자율도태를 추진했고 생산자단체 등과 연계한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6회 실시했다.
또한 특사경을 통한 원산지표시 단속 및 한우 유전자검사를 강화했고 한우사육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식품부에 정책을 건의한 바 있다.
앞으로 도청은 암소 감축 효과 극대화를 위해 정부 암소 도태 사업과 연계해 도비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설날 사회복지시설 한우고기를 특별 지원할 방침이다.
이어 한우고기 소비확대를 위한 다양한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한우사육두수 증가 억제를 위한 ‘제도 개선’과 한우사육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값 부담경감을 위한 ‘사료가격 안정기금 조성’을 농식품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충남도청 관계자는 “한우고기 소비촉진 독려 차 도내 유관기관 등에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하고 학교?기업체 등 단체급식에 한우고기 소비 확대 협조 요청과 외식업체에 소비자가격 인하 판매를 협조 요청할 계획”이라며 “충남도청이 힘쓰는 만큼 한우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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