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유통구조 합리화 방안 발표
한우유통구조 합리화 방안 발표
  • 김재민 기자
  • 승인 2012.01.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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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화 통해 유통구조 단순화 시도

농림수산식품부가 한우 등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유통구조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농협의 안심축산을 협동조합형 패커로 육성해 생산 도축 가공 판매를 일원화해 유통비용을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농가는 안정적으로 생산을 전담하고 지역축협을 산지조직화 주체로 육성 축산물 공급 담당하고 안심축산이 유통 판매를 전담하는 체계다.
이를 위해 수도권에 암심축산 종합물류센터의 건립을 지원하고 일반 정육점을 프랜차이즈한 안심축산물전문점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축장 구조조정 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축장 경영상태 개선을 통해 선진국 수준의 위생관리 체계를 완성한다는게 정부의 복안이다.
이렇게 선정된 도축장은 거점도축장으로서 도축가공 유통이 연계된 통합 경영체로 육성하고 개소당 최대 50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축장 내에 부위별 정형 포장 시설을 완비하고 부분육 상장을 확대유도하고 특히 거점도축장의 경우 2015년까지 식육의 포장 유통을 의무화해 유통비용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도매시장 공시가격 집계 방법을 통일하기 위해 경락가격 집계 조사기관을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일원화 하고 생체중량, 지급률 적용하는 가격 결정체계도 지육중량과 품질을 적용할 수 있는 지육·등급별 정산 체계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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