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연, 6부 2센터 1실 1사무소로 조직개편
농경연, 6부 2센터 1실 1사무소로 조직개편
  • 김재민 기자
  • 승인 2012.01.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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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내실화 농정현안 효과적 대응 위해 중규모 조직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1월 16일자로 연구부서를 6부 2센터 1실 1사무소 체계로 개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농경연은 대내외 여건변화에 선제·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조직을 중규모로 정비해 연구의 내실화를 기하고, 국정과제와 농정현안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촌정책연구부는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농어촌복지를 비롯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지역개발과 농촌정책평가 등의 연구를 △자원환경연구부는 친환경, 기후변화, 농지, 수자원, 생산기반, 미래농업, 농자재 관련 연구를 담당하며 △농업발전연구부는 지역농업과 경제, 농가경제 및 소득, 협동조합, 농업경영, 농업구조 연구를 △식품유통연구부는 농식품의 유통, 소비, 안전, 수출 분야 연구 △글로벌협력연구부는 WTO/DDA 협상, 통일대비 연구, 국제협력, 중국 등 지역농업 연구 △산림정책연구부는 기존의 실을 확대 개편해 중장기 산림정책, 산림자원 이용과 관리, 임산물 수급 및 유통, 임업관측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농업관측센터는 관측의 전문성과 책임성, 정책분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품목전문가를 보강해 조직을 곡물실, 축산실, 원예실로 확대 개편했다.
곡물실은 농산물 수급전망 및 농업정책 모형과 곡물관측, 국제곡물 관련 연구를 담당하고, 축산실은 축산관측은 물론 축산 전반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도록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원예실은 채소·과일·과채 관측과 관련 연구를 수행하도록 체제를 바꿨다.
현재 31개 관측품목을 주요 품목으로 조정해 선택과 집중으로 정확도를 높이고, 주요 물가관리품목에 대한 관측 강화와 정책 지원기능도 강화했다.
이번에 신설된 동향분석실은 농업·농촌의 현안에 발빠른 대응을 위해 주요 국정아젠다의 모니터링과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 생산자와 소비자 패널조사, 여론 분석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FTA 이행지원센터는 FTA 협상 및 무역정책, 농수산물 수입피해 조사 분석, 영향평가, FTA 관련 상담 업무를 담당한다.

농경연은 이번 조직개편에 대응하기 위해 1.16일자로 인사이동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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