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은 오리고기 먹는 달’ 통해 소비촉진 추진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우진)와 공동으로 ‘2018 제16회 오리데이 : 좋은날, 우리오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오리고기 먹는 달 오리요리’를 주제로 ‘각종 기념일에 먹기 좋은 오리요리’를 전시하고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에서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오리 요리법 강습 시간도 가졌다.
또 소비자가 오리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오리 샌드위치 시식행사(520인분)와 오리 홍보관, 오리인형 뽑기 이벤트 등이 준비돼 바쁜 직장인이 따뜻한 봄철 즐거운 점심시간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5월은 가정, 보은의 달로 각종 행사일이 많고 나들이가 늘어나는 계절이다. 건강에 이롭고 맛있는 오리고기는 특히 가족과 함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더욱 좋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요리고기를 소비자가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재현 홍보실과장은 “오리데이를 맞아 특별 할인행사로 5월 2일 오리데이 당일 농협 목우촌은 계통매장(농협유통 양재점 50개 점포)에서 무항생제 훈제오리슬라이스(500g)를 6980원으로 30% 저렴하게 판매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올해 16회째를 맞는 ‘오리데이’는 5월2일 숫자가 오리(5·2)와 발음이 비슷한 것에 착안, 2003년부터 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한 것이며 오리고기 소비를 확대하고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오리산업 최대 행사이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