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최동운 소장 “내년 도시농업박람회 유치에 온 힘”
[인터뷰]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최동운 소장 “내년 도시농업박람회 유치에 온 힘”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18.05.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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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홍식 충북본부장, 김재광 기자] 지난 1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제 3대 소장으로 취임한 최동운 소장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전체 시설물이 완료될 예정이어서 볼거리, 체험관을 등의 시험가동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최동운 소장은 단순 마케팅센터만 들러 기념품이나 농산물만 사가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장을 둘러 보고 친환경 뷔페에서 식사도 하는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구상중이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세종시를 숱하게 오가고 있다며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에 제안중이거나 신청한 사업들을 나열했다.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내년도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유치다.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에서 개최를 목표로 설정해 두고 있다.

청주시는 지자체중 도시농업에 선도적인 위치에 서 있는 도시다. 최 소장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다시피 농업문화팀, 미래농업팀, 소비자농업팀이 구성된 도시농업관이 있다지난 20147, 청주·청원14년 통합되면서 도시와 농업 상생발전차원에서 도농상생 발전을 핵심 부서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소장은 지난해 말 HACCP인증을 받으면서 강소농들의 역량 강화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유통경로도 공공급식 등에 납품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곤충자원융복합센터 3개년 사업과 먹거리 안전 이슈를 책임질 안전농산물 분석실, 농산물 가공 및 기술지원관 증축 및 창업지원센터 설치,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의 옥상 정원을 꾸미기 위한 공공건축물옥상녹화조성사업 신청 등 일당백 전력을 보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본연의 역할은 농업인 교육과 기술보급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최동운 소장은 연간 교육인원이 3만명에 이르고 있어 교육관이 11, 500명 규모도 수용가능한 세미나실도 갖춰져 있다농가가 스스로 할 수 없는 부분들을 교육하고 행복한 농업·농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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