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원, 220억 투자 농업소득 10% 증대 실현
제주농기원, 220억 투자 농업소득 10% 증대 실현
  • 배민수 기자
  • 승인 2012.01.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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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쟁력 제고방안 마련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농업인 중심의 녹색 실용기술 확산을 위해 220억원을 투자 ‘작지만 강한 제주농업, 농업소득 10% 증대 실현’을 위한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수출확대 기술지원 및 에너지 절감 사업에 28억원, 감귤 고품질 생산 기술 지원사업 29억원, 지역별 특성화 작목 개발 및 클러스터 사업 48억원 등 새로운 작목개발과 고품질 생산사업에 105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기후변화대응 새로운 작물 도입과 농업현장 실용화 기술 사업에 46억원, 농기계 임대사업 및 농기계 효율화 사업 19억원, 농식품 창업지원 등 농촌자원 활성화 및 전문지도강화 사업 24억원, 농촌지도사업 추진 지도기반조성사업에 26억원 등 115억원을 투입하다.
농촌지도사업 분야 시범사업은 1월에 홈페이지, 읍면마을단위, 농업정보지 등을 통해 사업홍보를 하고 1월 말까지 농업인, 농업인단체별 사업신청을 받아 사업대상자를 선정 후 2월부터 본격적인 농가단위별 기술지도 및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이와 함께 농업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기술을 수시로 발굴 실증시험을 통해 해결해 줌으로서 농업인이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해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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