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산 복합 유용미생물`로 구제역을 막아낸다!
`구연산 복합 유용미생물`로 구제역을 막아낸다!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2.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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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모든 우제류 축산농가 공급
구연산 복합유산균 등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방역에 나선다.
경기도는 최근 구제역 바이러스가 산도에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해 구연산과 유산균 혼합제를 우제류를 사육하고 있는 도내 모든 농가에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광주시농기센터에서 유용미생물에 구연산을 혼합해 pH를 4이하로 안정화시킨 사례를 보고 받은 데 따른 것으로, 도내 18개 전 농기센터를 비롯해 농업기술원, 환경사업소 등 미생물 배양시설을 총동원해 지난달부터 도내 전 시·군에 공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pH6.0 이하에서는 활성화되지 않아 이 혼합제를 다용도로 적극 활용할 경우 구제역 방역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혼합제는 가축이 먹거나 피부에 접촉돼도 해롭지 않아 음수나 사료에 희석하여 급여할 수 있고, 축사내부에 살포시 악취제거 등 환경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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