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수산물공사·전북도, 학교급식 업무협약 체결
서울농수산물공사·전북도, 학교급식 업무협약 체결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2.01.3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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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학교급식재료 공급 위해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직무대행 조영태)와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는 지난 30일 전라북도청 도지사실에서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한 원활한 학교급식재료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조영태 사장 직무대행, 전라북도 김완주 도지사, 전라북도 친환경 농민대표, 서울시농수산물공사 및 전라북도 간부직원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재료의 원활한 산지공급처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전라북도는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해 10월 31일 김완주 도지사와 전북지역 농민 대표 70여명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직접 방문해 서울시 학교급식재료 공급체계를 견학하는 등 관내 생산 친환경 농․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재료의 산지공급처 다변화와 안정화를 꾀할 수 있고 전라북도는 서울시 학교급식에 관내 친환경 농․축산물을 출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산하의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2009년부터 서울지역 학교급식재료 공급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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