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 닭 박물관 개관
마니커, 닭 박물관 개관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2.02.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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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닭 문화관 확장 이전

 

닭을 컨셉으로 한 종합멀티복합문화 박물관이 개관했다.

닭고기 가공업체 마니커는 지난달 27일 동두천시 하봉암동에 마니커 닭 박물관 이전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관한 닭 박물관은 마니커 동두천 공장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562㎡ 규모의 조성 됐다. 박물관 내부는 전시실과 체험학습실, 카페테리아 등이 구성됐다.

전시실에는 상여 앞으로 장식하는 ‘꼭두닭’을 비롯해 닭을 주제로 한 그림과 공예품 등 유물 4000여점을 관람할 수 있고 체험학습실에서는 ‘알 품은 닭’,‘머그컵 그림’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카페테리아에서는 간단한 식사 및 마니커 가공식품이 전시·판매 되고 있다.

또한 마니커는 소요산관광지를 중심으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축산물브랜드타운, 소요산 유유원지, 전곡선사박물관 등과 연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니커는 지난 2009년 서울 가회동 서울 닭 문화관을 인수했으며 전시공간 부족으로 동두천 공장 인근으로 이전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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