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여성농업인은 충남 농업·농촌의 ‘주역’
충남, 여성농업인은 충남 농업·농촌의 ‘주역’
  • 김기홍 본부장
  • 승인 2018.08.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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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성농업인대회 개최…‘미래를 열어가는 여성농업인’ 다짐

[농축유통신문 김기홍 본부장]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와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연합회는 지난 14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제9회 충청남도 여성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농업은 생명, 미래를 열어가는 여성농업인을 주제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여성 농업인들과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유병국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 김득응 위원장과 홍재표 부의장, 방한일·정광섭·김명숙·양금봉 의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여성농업인 표창과 남궁영 부지사 축사 등에 이어 팀별 파도타기와 큰 공 굴리기, 노래자랑 등 어울림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별 농특산물 전시·홍보 및 판매도 열렸다.

남궁영 부지사는 우리 사회 전반에서 여성의 역할은 날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농업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라며 특히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과 6차 산업화, 농식품 산업 등에 여성농업인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경영 마인드를 접목한다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 부지사는 도내 32만여 농업인 중 여성농업인은 절반이 넘는 164000여명이라며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도 농촌·농업을 지켜오며 살기 좋은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한 농업·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중심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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