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 원건희, 김상권, 황보인식씨
[이사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 원건희, 김상권, 황보인식씨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8.09.20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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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 부문 원건희 씨(60⋅그래도팜 고문)
농촌발전 부문 김상권 씨(61⋅전 한반도유기농배영농조합법인 대표)
농업공직 부문 황보인식 씨(59⋅해남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왼쪽부터) 원건희 씨, 김상권 씨, 황보인식 씨
(왼쪽부터) 원건희 씨, 김상권 씨, 황보인식 씨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대산농촌재단(이사장 오교철)은 지난 11일 제27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농업경영 부문 원건희 씨(60그래도팜 고문), 농촌발전 부문 김상권 씨(61전 한반도유기농배영농조합법인 대표), 농업공직 부문 황보인식 씨(59해남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3명이다.

농업경영 부문 원건희 고문(60)은 가족농으로 적정한 규모를 유지하며 36년간 꾸준히 모양과 품질이 우수한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신뢰하는 5000여 소비자의 지지를 기반으로 안정적 유통 체계를 확립하여 지속 가능한 가족농의 농업경영 모델을 구축했다.

농촌발전 부문 김상권 대표(61)는 유기농 배 재배 농가를 조직화하고 재배 기술을 공유,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한 유기농 배 산업을 되살리고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안정적인 친환경 배 가공 유통 기반을 마련하는 등 헌신적 노력으로 우리나라 친환경농업 확산과 발전에 이바지해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의 가치를 드높였다.

농업공직 부문 황보인식 지도사(59)는 전남 해남군에 양파 채종, 미니밤호박 등 소득 작물을 보급하고, 지역에 맞는 환경 조성과 재배기술을 확산하는 등 40여 년 간 농민에게 필요한 연구와 기술 보급으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 및 농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농민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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