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처리시설 기술 평가
가축분뇨 처리시설 기술 평가
  • 황지혜 기자
  • 승인 2012.02.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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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3월 31일까지 평가 신청서 접수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2012년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관련 기술 평가’ 실시와 관련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평가를 받기 원하는 업체나 시설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오는 3월 31일까지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축산길 77)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관련 기술 평가 전문위원회의 평가를 받게 된다.
평가 전문위원회는 국내 가축분뇨 자원화 관련 전문가 45명으로 구성되며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기술력?경제성?농가 적용성 등을 포함한 제반사항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양축농가를 포함한 국내 가축분뇨 처리시설 수요자들에게 공개한다.
그 동안 이 평가를 통해 가축분뇨 이용 바이오에너지 시설을 포함해 ’06년부터 ’10년까지 74개 시설, ’11년 13개 시설 등 총 77개 업체 87개 시설에 대해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신규 평가 시설뿐만 아니라 평가결과 정보가 제공된 지 5년이 되는 시설에 대해서도 기술의 진보성을 고려해 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평가실시 공고와 신청서 접수(2∼3월)→서류심사(4~5월)→현장실사(6~7월)→종합평가(8~9월) 순으로 이뤄진다. 최종평가 결과는 농촌진흥청과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책자로 발간해 축산농가와 관련 기관 등에 제공한다.
결과는 농촌진흥청 홈페이지→홍보뉴스→새소식→공지사항 또는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축산알림이→공지사항에서 열람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이 평가는 그 동안 퇴비화?액비화?에너지화 시설에 대해 축산농가 등에게 현장 적용성이 확보된 우수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발굴되어 소개될 수 있도록 많은 업체가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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