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여당속 야당으로 불리는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한국농어촌공사 국감에서 농어촌공사의 농업생산기반사업이 잦은 설계변경 등으로 3500억원의 혈세가 낭비된 점을 지적, 설계변경과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검증 시스템 구축이 시급함을 대안으로 제시. 서 의원은 “10월 현재 농어촌공사에서 시행 중인 농업생산기반시설은 총 171개 지구로 1회 이상 설계 변경이 이뤄진 곳은 147개 지구(85.9%)이고, 총 666회 설계가 변경됐다”며 “설계 단계에서부터 사업 현장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검토 등이 이루어 졌다면 예산 낭비는 없었을 것"이라고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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