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하세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하세요”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2.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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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선면제 제도 지자체 최초 도입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오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지역농협창구를 통해 올해 농작물재해보험가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내 전역에 재배되고 있는 사과?배?단감?떫은감 4개 품목이 대상이며 포도?복숭아?자두?가을감자?콩?양파?참다래와 일부지역 시범 품목인 고추?벼?마늘?시설참외?대추는 추후 정식기 또는 꽃눈 분화기에 신청 받게 된다.
도에 따르면 보험 가입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농작물재해보험료 선면제」제도를 통해 가입 즉시 총 보험료의 75%를 지원해 농가는 25%만 납부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보험가입 기간 이후에는 동일 품목에 대한 올해 보험가입이 불가하기 때문에 농업인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지난 2001년 제도시행 이후 농가가 수령한 보험금은 1천857억원으로 같은 기간 농가부담 보험료 492억원의 4배에 이르러 농가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관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의 필요성은 농가경영안정에 기여한 지난 10년간의 성과가 입증해 주는 만큼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라”고 당부했다.
<경북=이성구 영남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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