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경북대와 경북대 수의과학대학 2학년 학생들이 국내 동물용의약품 제조현장을 방문하고 산업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은 최근 두 대학 수의대생과 우진비앤지와 중앙백신연구소를 방문해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우진비앤지 장현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과 생명과학’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하고 백신 제조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중앙백신연구소에서 열린 현장학습에서 윤인중 중앙백신연구소 대표는 동물약품업계에서의 수의사의 역할과 궁금증 해소 시간을 마련해 열띤 현장분위기를 만들었다.
참여한 한 수의대생은 “EU수준의 국제적인 시설과 관리체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인상깊었다”며 “동물용의약품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흡족해 했다.
한편,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2016년도부터 전국 수의과학대학생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산업을 알리고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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