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수입보장보험은 최근 시장개방 확대 등으로 농산물 가격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농가들의 경영 불안정성을 줄일 수 있는 상품이란 평가가 나오면서 농가들의 관심이 급증. 시범사업 첫해인 2015년 8%에 불과하던 가입률은 2017년 20.3%로 높아졌고, 올해 마늘·양파 수입보장보험은 판매 시작 당일 가입이 마감되는 등 호응이 최고조. 그러나 2017년 정부가 수입보장보험에 지원한 보조금은 그해 예산 47억원을 3배 이상 초과. 그럼에도 정부는 올해 예산을 51억원으로 조금만 늘린 것은 물론, 예산규모에 맞춰 가입을 제한하는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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