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최근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에 따르면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과 한창푸 중국 농업농촌부 장관은 지난달 10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3차 한·중·일 농업장관회의 직후 따로 만나 양국의 농업현안을 논의한 가운데 중국 한창푸 장관은 “PLS 시행을 3년간 미뤄달라”고 이 장관에게 요청했다는 후문. 중국 측의 요청에 이 장관은 “최근 살충제 성분 검출 달걀 문제 등으로 농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요구가 높은 상황”이라며 “우리 농민들도 (PLS 시행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예정대로 시행할 수밖에 없다”고 대응했으나 최근 미국에서도 연기를 요청해 당국자들은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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