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교육, 변화하는 미래 농업에 대응하는 길"
“농촌지도교육, 변화하는 미래 농업에 대응하는 길"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9.01.11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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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보은군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정 군으로 신라천년고찰 법주사와 국립공원속리산이 있는 대추의 고장입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제일의 명품대추와 쌀, 사과, 한우 등을 집중육성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보은군농업기술센터 김용우 소장)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 기술담당관으로 근무했던 김용우(58) 씨가 올해 11일자로 제 20대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점점 어려워지는 농업 여건 속에서 미래농업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겠다현장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영농상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농업인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늘 생각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용우 소장은 무엇보다 전 직원이 화합하고 서로 아끼면서 농촌지도사업에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부서들을 거쳤던 경험과 현장 경험을 살려 화합하고 진취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소장은 이제 우리 농업인들은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면서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많은 맞춤형 교육을 준비해 전문인력을 육성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의 4차 혁명에 대비한 스마트농업 기반조성과 마케팅 강화,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에도 신경쓰면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한 대체작목 전환과 병해충 사전예방 지원,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으로 과원구조개선과 수출단지 조성 등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었다.

김 소장은 1981년 농촌지도직에 들어선 이래 영동군 거쳐,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면서 농업인 교육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인물이다.

2019년 첫 시작과 함께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한 그는 전 직원과 함께 소통하며 농업기술센터가 잘사는 농업농촌건설을 위한 기관이 되도록 농촌지도사업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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