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연합사업활성화 방안 및 농협의 푸드플랜 추진방향 공유
농협 경제지주는 지난 26~27일, 이틀 간 농협경주교육원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산지유통활성화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로컬푸드, 학교급식 출하회 등을 적극 육성하고 전업농을 대상으로 농산물 제값받기 구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포용사회를 향한 새로운 도전‘농촌 유토피아’ ▲푸드플랜, 먹거리 정책의 전환과 과제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으며 ▲연합사업과 농업인 조직화 우수 추진사례 ▲농협의 푸드플랜 추진방향 ▲로컬푸드직매장, 지역 내 공공급식 사업 참여에 따른 지역사회 공헌 방안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마케팅사업은 공선출하회부터 시작해 지역농협-연합마케팅조직으로 이어지는 협동조합 방식의 농가 조직화로 규모화·전문화를 통해 농산물 판매를 공동으로 수행해 시장경쟁력을 갖도록 하는 사업이다. 농협은 지난 2002년부터 연합마케팅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해 사업량 2조95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날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 연합마케팅목표 사업량 3조1000억 원을 달성,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 농가유형별 맞춤형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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