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신임 박승술 부회장 만장일치 추대
전국한우협회, 신임 박승술 부회장 만장일치 추대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9.02.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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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비 절감, 산업 안정화 제도
한우협회 OEM사료 활성화 역점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지난 2월 26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2019년도 전국한우협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박승술 후보가 만장일치로 부회장직에 선임됐다. 김학수 강화군지부장도 역시 만장일치 추대로 한우협회 감사직에 올랐다.

신임 박승술 부회장은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며 “사람도 20살이 되면 성인이다. 한우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이제는 주변 탓, 남 탓, 여건 탓 않고 스스로 우리 일을 헤쳐 나가는 협회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2018년도 수입·지출 결산안을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통과됐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국민들은 한우 품질을 인정하면서도 가격을 부담스러워하는데 가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생산비 절감, 그 중 사료값 절감밖에 없다”면서 “이번 한우협회 OEM사료에 많은 농가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한우협회 OEM사료를 통한 생산비 절감에 일정부분 지원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창고임대료 및 창고증축 등 50%내외 비율로 지원하는 방안과 본예산 반영여부도 저울질 할 것으로 보인다. 송아지생산안정제와 비육우안정제 등 경영안정 장치도 이번 농식품부의 한우발전종합계획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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