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농어촌관광’ 명소개발
미래형 ‘농어촌관광’ 명소개발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0.05.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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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도비도‘블루팜리조트’ 증평‘에듀팜특구’ 청라‘친환경복합단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충남 당진군 소재 도비도 주변 해안을 중심으로 하는 블루팜 리조트와 충북 증평군 소재 원남지 수변 중심의 에듀팜 특구, 인천시 서구에 소재한 청라지구 친환경복합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도비도 블루팜 리조트는 년간 250만명이 이용가능한 암반해수 자원을 활용해 국내 최대규모의 해수피아를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농어촌공사에서는 현재 암반시추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금년 6월에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제안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며,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면 개발계획 수립을 거쳐 2012년 착공, 2015년이면 완공할 계획이다.
도비도 지역의 암반해수에는 아토피, 피부염, 관절염 등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스트론튬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조사돼 향후 국내 건강휴양형 리조트로서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공사는 농촌체험·건강을 테마로 차별화 전략을 시도, 일본內 방문객 수 3위의 관광명소로 성장한 일본 아소팜랜드를 유치할 계획이다.
아소팜랜드는 연간 방문객이 440만명 정도이며, 우리나라 관광객도 매년 30만명 정도 방문할 정도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증평 에듀팜 특구는 자연체험 중심의 교육, 휴양을 지향하고 있으며, 뛰어난 수변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는 원남지 수변을 활용해 국내 유일의 연수, 휴양, 체험이 가능한 복합휴양 테마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그 간 소수만 이용하던 골프장을 도입, 연수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농어민 등 대중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체험지구에서는 자연학습, 심신수련, 농촌 및 웰빙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농어촌 인재개발원과 승마장 등도 설치해 연수·체험·레저가 접목된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연수·체험지구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증평에듀팜 특구는 2009년 특구사업 승인이 완료됐으며, 2011년 민간 제안공모를 실시하고, 2012년 착공해 2014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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