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 농업회사법인 원주생명농업(주)의 박영학 대표
[3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 농업회사법인 원주생명농업(주)의 박영학 대표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9.03.15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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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과 유기농산물 생산으로 지역농가의 안정적 소득 향상 기여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지역 농민회원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쌀, 복숭아, 채소를 비롯한 16개 품목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생산, 친환경농산물 공동물류센터를 시작으로 도정공장, 공동선별장, 제철신선반찬공장 등을 구축해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원주생명농업()’박영학 대표가 이달(3)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됐다.

농업회사법인 원주생명농업()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무항생제축산물 취급자 인증을 획득하고 계약재배하거나 수매한 친환경 농축산물을 이용, 현대인들의 식생활을 고려한 다양한 소포장 김치, 반찬제품의 개발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원주생명농업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총 162명으로 구성된 지역 농민회원(주주)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쌀, 복숭아, 채소를 비롯한 16개 품목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농가의 안정적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04년 친환경농산물 공동물류센터를 시작으로 도정공장, 공동선별장, 제철신선반찬공장을 구축하였고 세척기, 포장기, 냉장·냉동시설 등을 완비해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특히 원주생명농업은 안전한 식품 생산을 위해 HACCP 인증을 취득,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우렁이와 쌀겨를 이용해 생산한 친환경 쌀 오리 농군, 우렁 각시와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유정란’, 제철 채소를 이용한 김치와 반찬, 메주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고 있다. 제품의 약 80%를 두레생협과 지역생협에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공공급식 납품과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로 유통망을 확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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