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 농업신기술 맞춤형신기술 체험교육
한농대, 농업신기술 맞춤형신기술 체험교육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9.05.03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지역 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하는 농업의 신기술을 알리기 위해 맞춤형 진로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기간은 413일부터 727일까지다.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총 12, 무료로 운영하는 이번 한농대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에는 전북 지역 내 일반계 고등학생 21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농대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은 전라북도교육청과 협업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한농대는 진로체험 강좌를 진행하고 전북도교육청은 교육에 필요한 전체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한농대의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은 미래 세대인 고교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기술을 소개하고 농업의 직업적 가치와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과정으로 지난 1997년 개교한 이래로 축적한 농업 분야 이론 교육과 대학 내 조성된 최첨단 실습 시설을 결합해 농업을 처음 접하는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한농대 식량작물학과 박광호 교수가 지난 2016년부터 연구개발해 최근 벼농사에 새로운 혁명으로 불리는 스마트 벼 소식 재배기술을 비롯해 종자 철분 투명 씌움(코팅)’, ‘소형 무인헬기(드론)를 이용한 벼 직파 실습’,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농업용 로봇 기술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 분야 핵심 기술 등을 교육한다.

한농대는 이번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이 농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미래 세대들이 농업으로 진출하는 데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허태웅 총장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운영한 강좌는 일반인 종사자들의 기술 교육이 핵심이었다면, 올해는 우리나라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청소년에게 농업이 다른 분야보다 직업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