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식재료 사용 청년한식당, 20곳 선발 지원
국산식재료 사용 청년한식당, 20곳 선발 지원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9.05.10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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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국산식재료를 사용하는 청년한식당 20곳이 선정돼 정부의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82019년도 청년한식당 국산식재료 활용 지원사업자 20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청년한식당 국산식재료 활용 지원 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청년 오너셰프(ownerchef, 식당의 경영 및 주방 책임자)가 경영하는 한식당들이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한식당은 서울 목동의 고래아방등 서울경북제주 등 전국에서 모인 20곳으로 앞으로 국산 식재료 탐색기간을 가진 후 새로운 한식 조리법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개발된 음식은 해당 한식당에서 실제 판매될 예정이며, 조리법은 가정 내에서는 물론, 한식당 영업장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무료로 제공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한식당들이 국산 식재료 소비확대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은 물론, 사업관리에도 힘 쓸 계획이다.

우선 오는 20일 한식문화관(서울 청계천)에서 청년농업인연합회등이 참여하는 청년한식당과 농업인 연계행사를 열고 각 한식당 특성에 맞는 농산물 품목과 생산자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새로 개발된 메뉴의 판매실적국산식재료 이용실적조리법 활용현황 등을 지속 파악하고, 한식당 건의사항도 수렴하는 등 사업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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