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산물 수출 5억 달러 달성 총력 추진
농협, 농산물 수출 5억 달러 달성 총력 추진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5.22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수출전문조직 대토론회 개최...수출전문 농가조직 육성 목표

농협은 지난 20일 대전지역본부에서 전국 수출농협 수출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전문 농가조직 육성을 위한 ‘2019년 농협 수출전문조직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수출전문조직은 농림축산식품부, aT, 등 정부로부터 수출단지로 지정돼 수출국의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생산된 농산물을 수출농협의 산지유통센터(APC)에서 공동 선별해 수출하는 농협 내 농가조직을 말한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농협, 학계 및 현장 수출 전문가로 구성된 수출 자문단이 농협 신선식품 수출시장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수출전문조직을 육성하는 농협만의 차별화된 지원, 수출 관련 제도 정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서 수출 효자 품목인 파프리카, , 딸기를 비롯해 최근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샤인머스캣(청포도의 일종)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농협경제지주는 수출전문조직을 육성하는 농협에 자금지원 우대 수출 현장 컨설팅 연중 개최 수출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수출 실무교육 및 해외시장 조사 연도 말 우수단지 표창 등 다양한 지원 계획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식품 수출은 국내 농산물 가격안정과 제값받기에 큰 역할을 한다면서 수출전문조직 육성사업을 집중 추진, 농산물 제값받기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