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벤처창업센터 경기-부산지역에 추가 개설
농식품 벤처창업센터 경기-부산지역에 추가 개설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9.06.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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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컨설팅+기술, 자금, 판로 등 일괄 지원

[농축유통신문]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밀착지원을 위해 서울, 세종, 강원, 전남, 경북 등 5개 지역에 있던 벤처창업센터가 지난 3일 경기지역 센터가 지난 5일엔 부산지역 센터가 각각 추가로 개설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기존 5개의 벤처창업센터에서 이같이 경기, 부산 등에서 추가로 농식품 벤처창업센터(A+센터)’를 신규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기(경기 관할), 부산(부산, 울산, 경남) 센터 개설로 경기권 및 경남 지방에 위치한 농식품 벤처·창업기업도 근거리에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위치는 경기지역이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에, 부산의 경우 센텀그린타워에서 각각 열렸다.

A+센터는 농식품 분야 창업에 필요한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술, 자금, 판로 등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일괄(원스톱) 지원하는 공간이다.

지난해에는 5A+센터에서 총 1601건의 농식품 창업 상담이 이뤄졌고 이 중 520건은 실제 투·융자, 판로 개척, 기술 이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일례로 아라움은 A+센터의 해외 판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스피 치킨 스낵의 홍콩 수출 계약을 체결(100억원, 5)했다. 이번에 개소한 경기부산 A+센터는 각각 농식품 융복합기술기업 육성벤처·창업제품 투·융자분야를 주력 지원하며 인근에 위치한 공공·민간 창업지원 기관과 협업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A+센터는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밀착 상담을 통해 스타트업이 겪는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4~5월에는 A+센터별 창업기업 방문을 통해 총 32건의 현장 애로사항을 발굴했고 이 중 15건이 농식품부·농진청의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경기, 부산 A+센터를 통해서도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소해 창업의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훈 차관보는 이번에 경기, 부산 A+센터를 새로 개설하는 만큼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을 더욱 가까이에서 파악해 밀착 지원, 규제 개선에 힘쓰겠다경기, 부산 A+센터를 통해 더욱 많은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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