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 IDF 전문위원 확대
낙농진흥회, IDF 전문위원 확대
  • 정여진 기자
  • 승인 2019.06.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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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와 연구소 위원 등 6명 추가

[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한국 낙농의 입장을 대변하는 IDF 전문위원이 확대돼 한국 낙농가의 권익보호가 개선될 전망이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국제낙농연맹(이하 IDF)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전문위원 6명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제낙농연맹전문위원은 IDF의 각종 사업 추진 시 한국 대표로 참여해 한국 낙농의 입장을 대변하고 세계 최신낙농정보를 습득 및 전파하는 등 한국 낙농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학계인사 12명으로 운영하다 이번에 유업체와 연구소의 실무 전문가 6명을 추가로 위촉함으로써 18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로써 향후 분과별 연구과제 참여 및 학술기획 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낙농진흥회는 이번에 새로 위촉된 IDF 전문위원은 낙농정책경제 분과 정순태(매일유업), 목장경영분과 강석형(서울우유), 마케팅분과 이병홍, 박재범(서울우유), 가공보조제 분석방법 분과 송재원(빙그레식품 연구소), 식품첨가물 분과 조영훈(남양유업연구소)으로 향후 각국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각 분과별 연구과제에 대한 참여 및 학술기획 등을 위한 액션팀, TF팀 등의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IDF Korea 관계자는 "그간 전문위원이 학계위주로 운영됐으나 산학협력 등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업계와 연구소로 확대하게 됐다"면서 “이번 위원확대에 따라 앞으로 IDF 내에서 우리나라가 정회원국 지위에 걸 맞는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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