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청년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기간의 가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26일 '2019년 대학생 가치 드림(Dream) 프로그램' 참가자 40명을 선발하고 세종본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축평원 가치 드림(Dream) 프로그램은 축평원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대학생 서포터즈와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를 통합한 것으로,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참여형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기관으로서 가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축평원은 전국 축산분야 대학생 총 40명을 대상으로 모집했고, 모집 결과 전국 18개 대학에서 39개 팀, 총 156명이 지원해 3.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관 홍보를 위한 이론평가와 홍보 역량 평가를 바탕으로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오는 10월말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축평원은 참가자는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수행함과 동시에 축평원의 대표 업무인 축산물품질평가 직무 체험을 위한 현장 견학 및 실습을 진행하고 특히 홍보 효과 확산을 위해 유튜브 영상 홍보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축평원은 우수 활동 팀과 개인에게 농식품부 장관상 및 축평원 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축평원에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해 인재 창출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장승진 원장은 "대학생 참가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기관 홍보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