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 혹서기 대비 여름철 솔루션 제공
팜스코, 혹서기 대비 여름철 솔루션 제공
  • 정여진 기자
  • 승인 2019.07.0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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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여름철 가축의 스트레스와 섭취량 저하를 방지하는 프로그램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7~8월 혹서기에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Summer Activity Campaign을 실시하고 가축종에 따른 Summer Activity 전략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양돈

여름은 양돈 농장의 수익성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계절이다. 가장 돈가가 높은 시기이자 이 시기에 출하를 많이 해야 수익을 올릴 수 있기도 하며 다음해 고돈가 시기에 출하될 돼지를 종부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혹서기 스트레스와 줄어든 섭취량 때문에 출하일령이 늘어나면서 올해의 수익성이 떨어지고 종부에 실패하면서 내년 수익이 감소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게 된다.

팜스코는 이러한 한돈 산업의 반복되는 어려움에 도움을 주기 위해 6~9월간 여름철 특별 보강 사료 공급을 시행하고 있다. 농장의 출하일령을 점검해 고돈가 시기 출하물량 극대화 방안을 제시하고 다음 산차번식성적과 직결되는 분만사의 사료 섭취량을 점검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겠다는 것이다.

팜스코는 최신 기술을 가진 환경기술팀과 지역부장이 함께 농장의 환경진단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고 혹서기에도 충분한 영양공급이 가능한 캐치업 솔루션, 원맥스30 등 특화된 제품을 가지고 혹서기를 대비할 예정이다.

#축우

지난해 여름은 혹독한 더위로 인해 번식 및 비육에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발정이 오지 않아 수정률 저하로 이어졌고 태어난 송아지도 어미의 영양을 충분히 받지 못해 폐사하기도 했다.

이에 팜스코는 하절기 보강으로 비육, 낙농 번식우 영양을 가장 우선적으로 보강하고 번식우의 영양상태를 알 수 있는 송아지 체중측정을 선행했다. 이를 통해 번식우 농장을 컨설팅할 수 있는 기본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낙농은 농가별검정성적을 토대로 농장을 점검하는 IPM을 실시해 성적개선을 위한 서비스 툴로 활용할 계획이다.

#양계

더위에 민감한 양계는 혹서기 때 큰 피해를 입기 마련이다. 특히 산란계는 사료 섭취량 저하에 따른 난중 감소와 산란율 저하 등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팜스코는 농장 점검을 통해 산란율과 난중, 섭취량 등 현장점검을 하고 결과물을 토대로 IPM을 실시해 농장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것이 주된 목표이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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