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GAP농산물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농협과 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지난 30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 세종점에서‘GAP 농산물 판매전용관’ 개장식을 갖고 GAP 농산물 시식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GAP 판매전용관을 통해 GAP 인증 농가가 생산한 제철 과일, 채소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 수확, 유통의 각 단계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성연호 농협 원예산업부 계장은 “우리 농협은 GAP 인증제도를 알리고 GAP 인증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 성남점, 수원점, 대전점, 부산점 내에 GAP 판매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GAP 판매전용관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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