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개협, ‘한우 인공수정 통합관리시스템’ 출시
종개협, ‘한우 인공수정 통합관리시스템’ 출시
  • 석민정 기자
  • 승인 2019.08.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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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의 터치로 업무효율성 증가는 물론 자료 신뢰성 까지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한우농가가 클릭한번으로 실시간 한우 수정기록 정보를 입력,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ICT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등록 및 번식기록 수집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인 한우 인공수정 통합관리시스템어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우 인공수정 통합관리시스템ICT 기술을 이용한 개량방법의 효율화 및 개량 정보의 빅 데이터를 구축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신뢰성 높은 번식정보 수집하고 번식정보와 혈통등록을 연계해 친자부정율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의 주요 기능은 개채 및 정액번호 입력만으로 빠른 수정등록업무를 할 수 있는 ‘Easy&Fast’ 기능과 단계별 맞춤선택으로 인공수정정보 등록해 수정결과를 알 수 있는 ‘Step by Step’이 있다.

그 외에도 맞춤형 계획교배, KPN정액번호별 구입일자·수량·단가 정보를 제공하는 정액관리 시스템, 농가·수정일자별 통합검색을 통한 임신여부 등록 기능, 한우등록 업무의 간편화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한 등록업무처리 프로세스가 구현됐다.

이밖에도 해당 농가의 수정·분만결과를 통한 수정회차, 평균공태일수 및 번식간격 분석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한우농가에 문자서비스(SNS) 제공을 통해 수정대상우 및 분만대상우를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로 농가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협회 측은 밝혔다

한국종축개량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농가에서 기존의 기록관리 시스템보다 정확하고 빠르며 분실과 소멸걱정 없이 기록관리가 가능할 것이라며 맞춤형 계획교배를 통해 정액 쏠림현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기록된 자료가 쌓이면 기존보다 혈통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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