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농협은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국양파산업연합회, 한국마늘산업연합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양파·마늘·돼지고기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촉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와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양파 김치, 마늘통구이, 돼지고기 수육, 돼지 불고기 등 1500인분을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며 국산 양파·마늘·돼지고기의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농가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농협은 지난 5월부터 ▲양파와 마늘의 시장격리 ▲특판 행사 ▲홍보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가격 회복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가격 회복 시까지 지속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돼지고기 가격 회복을 위해 ▲각종 할인행사 ▲한돈 뒷다리살 구매·공급 협약체결 물량 확대 ▲구내식당 주 2회 한돈 메뉴 편성 ▲한돈 더 먹기 운동 등을 추진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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