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찾아가는 기술상담 운영
HACCP, 찾아가는 기술상담 운영
  • 정여진 기자
  • 승인 2019.08.20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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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원, 경북지역 마을기업·사회적 기업 대상


[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HACCP 전문기술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이른바 찾아가는 서비스가 운영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대구지원은 지난 9일 경상북도 경산시 중소기업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찾아가는 지자체 전문 기술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기술상담은 사전에 HACCP 기술지원을 신청한 경상북도 소재의 마을기업 및 사회적 기업 등 1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HACCP 준비절차 및 기준서 작성방법 등 인증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소개하며 작업장 도면검토, 중요관리점 설정 등 업체 개별 전문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찾아가는 지자체 전문 기술상담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현재 신축 중인 작업장 내 구역 설정 및 작업장 동선 구성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도면을 보고 의견을 제시해줘서 너무 만족스럽다작업장 완공 후 HACCP 인증을 받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가는 마을기업의 대표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예정 대구지원장은 관내의 사회적 경제기업 또는 사회적 약자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전담 심사관을 배정해 HACCP 인증을 받을 때까지 지원할 것이라며 ”HACCP 인증을 통해 지역주민과 사회적 약자 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사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지원은 지역 내 일정 수요가 있는 경우 찾아가는 기술상담센터를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지원 기술지원팀(053-950-151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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