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이임식에서 1년 1개월여간 장관직을 수행하며 거뒀던 성과와 미처 해결하지 못한 과제를 언급. 이 장관은 “쌀 생산조정과 수확기 쌀시장 관리로 지난해 가을 산지 쌀값이 (80㎏ 한가마당) 19만원을 넘었고 지금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 농가소득이 최초로 4000만원을 넘어서는 원동력이 됐다”고 성과를 강조. 반면 이 장관은 “하지만 공익형 직불제 개편과 쌀 목표가격 결정이라는 큰 숙제를 여러분께 남기게 됐고 마늘·양파 등 주요 농산물의 가격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근본대책 마련도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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